방송인 김성희(오른쪽) 씨가 협회 구증근 회장과 위촉식에서 나란히 기념촬영하고 있다. [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] |
[헤럴드경제=조용직 기자]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성희(42) 씨가 장애인 스포츠단체의 홍보대사가 됐다.
(사)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(회장 구중근)는 28일 충남 아산시 방현서길 이 단체 중앙회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김성희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.
KBS 공채 14기 코미디언인 김씨는 현재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‘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’의 ‘굿모닝머니’ 코너를 진행하는 등 서글서글한 외모와 말 솜씨를 살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.
김씨는 “지인에게 전해들은 장애인들의 야구 열정에 감동해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했다. 임기 4년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”고 밝혔다.
한편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는 내년 1월 정기총회를 개최한다.